2008년 08월 08일
[일용할 양식] 8월 8일 이사야 15:1~16:14
그의 자랑이 헛되도다
오늘 본문의 시작에서, 이사야는 이 글이 모압에 관한 경고임을 말합니다. 모압은 이스라엘과 가까웠으나 자기들의 신을 섬기는 데 힘 썼던 이방 나라입니다. 그들은 하룻밤에 망하여 황폐해질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 본문은 주로 모압에 받을 심판을 나타냅니다.
모압의 미래는 슬픔입니다. 그들은 머리도 밀고 수염도 깎고 통곡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표현에 따르면,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납니다. 이것은 슬픈 일입니다. 모압이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들은 패망합니다. 모압에게 남은 것은 곡성과 슬피 부르짖음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앙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 정도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받을 심판이 무겁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언약은 다윗의 장막에 굳게 선 왕위로 인하여 이루어집니다. 그 위에 앉을 지도자는 충실함과 정의와 공의로 일합니다. 이 언약을 믿는 자는 다윗의 장막의 지도자를 사모하고 그를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지만, 이를 믿지 않는 자는 그의 장막 밖에 있기 때문에 심판을 이길 수 없습니다.
모압은 교만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교만하였지만 그들의 자랑은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수록 교만한 것이고 받을 벌이 크며 닥칠 패망이 무섭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한 것이 최고로 높아지는 길입니다. 그의 언약은 다윗의 장막으로 약속하신 예수님께 있으니 이를 받아들이는 자가 겸손한 사람이며 하나님이 높이시는 자입니다.
모압이 이와 같이 심판의 말씀을 받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이 없이는 모두 그의 심판대에서 사형 선고를 받을 수밖에 없는 연약하고 죄 많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의 언약을 감사함으로 받을 때에 유월의 은혜가 있고 구원을 얻습니다. 단지 자기를 주장하고 자기를 스스로 세우고자 할 때 하나님을 거스르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겸손함이 중요합니다.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작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주권자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보다 더 뛰어난 지각과 능력을 가지고 계심을 아는 것이니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의 은혜를 알 수 있고 그 안에 거하기를 힘쓸 수 있습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자기 계획을 주장합니다. 불만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어째서 이런 일을 하시나요?' 하고 불평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자기 생각보다 뛰어남을 인정하지 않는 데서 옵니다. 제가 하나님을 깊이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by | 2008/08/08 20:41 | [ 일용할 양식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