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6일
[일용할 양식] 9월 6일 토요일 사도행전 2:37~2:47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많은 유대인들은 마음에 찔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전한 바에 따르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으나 유대인들은 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박기까지 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부활하신 주와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보통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 하고 전하면 양 무리들은 마음에 찔리는 것이 있어 우리에게 말씀을 물으러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찌르고 달아납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가 있자 베드로의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이제 어찌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베드로는 대답했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2:38~39). 또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신 일과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근거로 하여 인생 소감도도 발표하고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그가 전한 모든 것의 결론은 이것이었습니다.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2:40).
이 때에 말씀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베드로의 메시지를 받고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신도의 수가 삼천명이나 더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사랑하고 성도의 삶을 살기를 기뻐했습니다. 사도들이 가르치는 것을 마음이 높아져서 배척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처음에는 성령의 충만하심을 입어 방언하는 것을 무시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들에게 임한 성령의 역사가 참된 것임을 알고 교제하며 같은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되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해서 예수님을 믿는 신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까? 베드로의 메시지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무엇보다 첫째로 회개할 것을 말했습니다. 당시에 베드로의 메시지를 듣는 사람들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을 몰라보고 죽였다는 사실에 대해 굉장히 놀라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일종의 공황상태에 빠져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들에게, 회개하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죄 사함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령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의 세례를 받으면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작은 어부였던 자신을 찾아오시고 죄인인 자신을 불러주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일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하려 했던 자신을 경책하셔서 돌이키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또 맹세를 어기고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실패자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회복시키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같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그는 용서의 권세자 예수님을 확신있게 증거했습니다.
베드로는 실패의 때마다 자신을 회복시키신 주님을 바탕으로 전도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누구나 성령의 선물을 받습니다. 저도 죄인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하며 회개하고 예수님 말씀 안에 살고자 할 때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과거를 돌아볼 때, 하나님을 모르던 때의 긴 세월이 아깝고, 신앙 생활 시작하고 제대로 하지 못한 것들이 아깝습니다. 크고 작은 실패와 실수들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지나고 나면 그냥 간증거리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베드로의 메시지의 중심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님이 받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처음 거듭날 때 뿐만 아니라 계속적으로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제가 때마다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by | 2008/09/06 14:53 | [ 일용할 양식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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