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9일
[일용할 양식] 7월 19일 토요일 신명기 18:11~22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오늘 본문은 모세가 '선지자'에 대해 이스라엘에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백성은 지도자의 말을 듣고 따르게 됩니다. 정치적 지도자의 말을 듣고 자기 정치적 의견을 세우고, 경제적 지도자의 말을 듣고 자기 경제력의 근거를 형성합니다. 또 영적 지도자의 말을 듣고 자기 영혼의 방향을 조절합니다. 특별히 선지자는 영적인 지도자에 속합니다.
지도자로 생각되는 사람 중에는 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들의 말을 듣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할 일은 아닙니다. 자기 인생의 인도는 하나님이 맡으신 일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길흉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은 믿음이 없는 일이고 하나님을 떠나는 일입니다.
그러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합니까?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듣습니까?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선지자에 대해 기록합니다. 모세는 전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18:15).
모세는 출애굽의 때부터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이끌어 온 지도자입니다. 그러므로 모세와 같은 선지자자란,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그대로 전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많은 선지자들이 오늘 본문 말씀대로 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말을 들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사람의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말하므로 곧 이루어지는 일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에 힘이 있는 것은 그가 대단해서가 아니고 하나님이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기 말을 하면 거기에는 힘이 없습니다. 두려움과 염려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권세는 없습니다. 이 일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다시 보면, 하나님이 세우시는 선지자는 곧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사람임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지도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전함으로써 모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도록 돕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제 자신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인도의 현지 목자님의 소감을 읽었는데 그는 자기 직장을 얻운 것을 두고 '약속하신' 직장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데서 나오는 고백입니다. 저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사람이 되어 따르고, 이로 인하여 배우는 것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둘째로 이런 것들을 그대로 전해서 다른 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도록 돕는 것입니다. '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는 것과는 또 다른 일입니다. 메신저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알고 그것을 잘 전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by | 2008/07/19 22:50 | [ 일용할 양식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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